1. 노잉 정보 및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의 영화는 2009년 작품 리콜라스 케이지 주연,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의 노잉입니다. 장르는 SF/스릴러 국내에서 104만 명 관객수를 기록한 작품입니다. 저는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는데 생각보다 흥행하지 못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포스터와 제목을 보고 흥미를 느끼진 못하였고 주연배우를 보니 꼭 보고 싶다 생각했습니다. 저는 작품에 몰입하여 볼 수 있었고 지루하지 않았으며 배우들의 감정이입 또한 깊게 느껴져서 좋은 영화라 생각했습니다. 다만 결말에서 외계인의 등장 씬은 다소 당황스러웠습니다.
2. 모든 재앙은 숫자로 예고되었다
때는 2009년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천체 물리학 교수 존(리콜라스 케이지) 그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잠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존, 가끔 머리가 백지가 되는 상황이 요즘 들어 종종 생기나 봅니다. 존의 친구와 여동생은 존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아내를 1년 전에 갑자기 잃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술을 매일 마시며 마음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들 케일럽 또한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집니다. 초등학교 기념행사로 50년 전 묻어둔 타임캡슐을 오늘 개봉하기로 한날 타임캡슐이 깨어나고 아이들에게 50년 전 편지를 나누어 받습니다. 케일럽이 받은 편지는 루신다 엠브리가 적은 편지였고 편지 안을 열어 보니 숫자만 가득한 편지 한 장이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그 당시 그림편지 형태로 되어 있었으나 케일럽 편지는 흥미가 없었죠 아들은 이게 특별한 편지라고 생각했지만 아버지 존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매일 술을 먹다 편지에 술을 조금 흘리게 되고 호기심에 편지에 적힌 숫자를 적어보기 시작하는데 9.11 테러 날짜와 2,996명의 사상자를 나타내는 숫자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그리고 그다음 숫자는 멕시코 시티에서의 사고, 여객기 추락, 폭탄 폭발 아주 다양한 사건들을 시간 나열에 의거하여 적혀있었습니다. 존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계속하여 추리하기 시작하는데 재난의 날짜와 사망자의 숫자가 일치함을 알게 되지만 그사이 사이 빈 숫자들도 존재하여 그것을 더욱더 알고 싶어 합니다. 내일은 81명이 사상자가 나타날 것을 친구에게 이야기 하지만 돌아오는 건 정신 차리라는 친구의 말이었습니다. 존은 답답한 마음에 타임캡슐을 같이 묻었던 선생님을 찾으러 갑니다. 선생님은 존에게 이야기를 해줍니다. 선생님은 그 숫자를 적은 학생 루신다를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1959년 루신다는 태양을 자주 보았고 타임캡슐에 편지를 쓰는 날 이상한 숫자만 썼다고 증언합니다. 그리고 타임캡슐 묻는 날 루신다는 사라졌다고 이야기합니다. 존은 루신다를 만나보고 싶은 생각에 루신다를 찾으려고 했지만 루신다는 몇 년 전에 죽었습니다. 존은 집에 돌아오고 뉴스에서 81명의 사상자 뉴스를 찾고 있지만 다행히도 81명의 사상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다음날 여객기 사고가 난 장면을 직접 목격하게 되고 뉴스 집계에서 총 81명의 사상자가 나타난 것을 알게 되고 너무 무서워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알게 된 사실은 루신다의 편지 사이사이에 존재하던 알 수 없는 숫자는 바로 위도와 경도 즉 사고 발생지역의 위치를 나타내는 숫자였습니다. 케일럽은 타임캡슐 이후로 세상이 불타는 환영을 보게 됩니다. 지구와 동식물이 다 불에 타게 되는 환영입니다. 이에 존은 더욱더 경계심과 두려움이 커지게 됩니다. 존은 도저히 궁금하여 루신다의 딸(다이애나)을 알게 되고 찾으러 가게 됩니다. 그리고 루신다를 만나 대화를 이끄어 가다가 드디어 루신다의 대해 물어보기 시작하는 존, 다이애나는 불쾌하고 도대체 누구인지 왜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묻는지 화를 내며 일어납니다. 그에 존은 내일 뉴욕에서 170명이 죽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지만 다이애나는 그런 존을 무시하게 됩니다. 존은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내일 사고 장소를 미리 신고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도 그 사건 현장에서 사고를 막기 위해 직접 가게 됩니다. 존은 170명의 희생자라면 테러범일 거라 추측으로 직접 막기 위해 현장으로 가 봅니다. 거기 현장에는 의심되는 인물이 1명 있었고 그 범인은 이상함을 느꼈는지 도망가기 시작하고 존을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존은 끈질긴 추격에 성공하게 되고 범인을 잡았다고 했지만 그는 바로 단순한 도둑이었습니다. 그 순간 지하철이 다른 지하철을 추돌하게 되고 그 사고로 170명의 희생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존은 아무리 애를 써도 사고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다이애나는 존을 찾아오게 되고 다이애나는 어머니 루신다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루신다는 미래를 볼 수 있었고 자신의 딸 다이애나 죽는 날까지 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편지의 마지막 숫자는 EE 바로 지구의 멸망을 뜻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태양의 열 폭발로 복사열로 인해 지구가 모두 타게 되는 지구의 마지막 사건입니다. 존은 케일럽을 지키고 싶어 최선을 다하지만 지킬 수 없었습니다. 케일럽은 자구 이상한 행동을 하는데 그것은 바로 외계인이 케일럽을 데리고 갈려고 합니다. 그런데 케일럽만이 선택을 받았고 존은 같이 못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존은 아이를 진정으로 살리고 싶어 했고 그 순간의 선택을 아들 케일럽에게 가고 싶다면 가도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들은 뭔가 홀린 듯 외계인들과 함께 가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외계우주선을 탑니다. 그게 최선의 선택이며 다른 곳에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은 존은 이제 태양의 표면 폭발이 시작되었고 지구는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 결국 태양계의 행성들은 모두 없어지게 되고 외계인에 선택받은 아이들은 새로운 행성에 도착하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저는 끝장면이 좀 당황스러웠지만 새로운 행성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노잉은 사건의 중심보다는 그 재난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포커스를 맞춰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영화의 몰입도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태양계 행성, 판타지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영화를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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