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부산 기장 장어구이맛집 [기장 월전장어구이촌 방문기]

by 용구돌이 2023. 2. 13.
반응형

오늘은 제가 여러분들이 장어를 저렴하게 많이 먹고 싶을 때, 싱싱한 회가 먹고 싶을 때 해산물도 생각나는 곳

장어구이하면 기장의 월전 기장의 월전 하면 장어구이가 되는 제가 자주 가는 곳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위치: 월전장어구이촌 (월전포구 또는 월전방파제 또는 투썸플레이스 기장 죽성점 근처입니다.)

기장 월전마을에 들어서면 장어구이집이 아주 많습니다. 건물 안에서 판매하는 곳도 보이고 포장마차처럼 형태를 둔 활어판매장도 보입니다. 활어판매장에서는 그날 잡은 싱싱한 바닷장어(붕장어), 회, 다양한 해산물을 판매합니다. 매장과 같은 이름을 둔 포장마차에서 반찬비용을 지불하고 바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어촌의 냄새와 숯불에 바로 구워 먹고 싶다면 바로 여기로 얼른 오세요 

 

식당 같은 곳 말고 활어판매장을 먼저 방문하여 자신이 맘에 드는 가게에 들어가서 몇 명이서 먹는지 어떤 물고기 종류를 먹는지 말하면 이모님께서 가이드해 주십니다.

해산물을 보자마자 눈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

정말 싱싱해 보이더라고요 

가게는 마음에 드시는 곳으로 들어가세요 (호객행위는 조금 있어서 불편했어요)

저희는 부모님을 모시고 어른 4명 미취학 아동 2명이서 방문했습니다. 어린 자녀가 먹을 수 있는 것은 거의 없기에 저희는 참치김밥과 소고기 김밥을 미리 챙겨서 갔습니다. 자녀들에게 김밥만 먹게 해서 미안하지만 오늘만은 이해해 주렴^^

2. 활어장 구매 비용

장어 2Kg 6만 원 , 횟감 3만 5천 원, 낙지 2마리 개불 1마리 뿔소라 1마리 5천 원 지불하여 10만 원 지불하였습니다.

장어는 2kg 시킬 생각이었고 회도 3~4만 원 시킬 생각이었지만 이모님께서 그냥 십만 원에  해산물을 이것저것 챙겨주셨습니다. 횟감에서도 잡어 2마리 더 넣어주셨고요 여기서 팁은 이모님과 딜은 계속하셔야 합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아주조곤조 곤 우아하게 흥정하고 계시는데 돈이 아닌 조금 더 넣어달라고 요구하니 이모님께서 잘 챙겨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 싱싱한 장어를 먹기 위해 포장마차로 이동

저희는 늘 가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울산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들어가기 전 바다 냄새 한번 코에 넣어주고요

포장마차의 느낌이 납니다.

저희가 들어갈 땐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놀랬습니다. 약 2 테이블 밖에 안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창가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약 30분 뒤에 여기 안에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반찬비용으로 1인당 6,000원 받고 있습니다. 

3. 본격적인 해산물, 회, 장어구이

낙지는 살아 있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먹어보시면 싱싱하다는 느낌이 납니다.

회는 약간의 가시가 있습니다. 조금은 조심하셔야 할 듯합니다. 저는 잔가시를 씹어 먹는 스타일인데 집사람은 가시가 조금은 불편하다고 했습니다. 회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장어구이를 해 먹을 타임입니다. 해산물과 회를 먹는 동안 장어한테는 미안하지만  계속 움직입니다.ㅜㅜ

그냥 양념 없이도 먹고 

양념을 첨가해서 먹기도 하고

쌈을 싸 먹기도 합니다.

홍합 국물이 시원했습니다.

미리 준비해 간 홍초와 진로입니다.

 

저는 운전을 해야 하기에 저를 제외한 부모님과 집사람은 파티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 연인,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것 추천합니다. 실제로 다양한 연령대 손님들이 방문하는 것을 보니 좋았습니다.

저희는 식사비용으로 총 13만 원 정도 지불했습니다.(활어장 10만 원+초장값, 음료, 소주 약 3만 원)

4. 산책로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 행복한데 배도 부르고 행복합니다. 투썸플레이 뒷길로 가니 산책로가 보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그렇지 날씨가 좋다면 엄청 이쁠 것 같습니다. 

 

 

방문 후 약 2일 뒤에 작성하고 있는데 쓰고 있으면서도 장어가 생각이 많이 나네요 모두들 맛난 장어 드셔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