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국열차 줄거리
오늘은 봉준호 감독의 2013년 작품 설국열차 영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국열차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작은 사회로 표현됩니다. 이 열차는 쉬지 않고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열차는 1년이면 한 바퀴를 돌게 되어 제자리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듯이 이 기차 안에서도 자본주의화 질서가 계급에 나뉘게 되어 표현되고 있습니다. 머리칸 일등석부터 꼬리 열차 노예 칸까지입니다. 처음부터 열차가 달린 것은 아닙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기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CW-7이라는 인공 냉각물질을 사용하였으나, 결과적으로 더욱더 심한 온난화 현상으로 만들어 결국 빙하기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17년 동안 설국열차는 계속 달렸습니다. 꼬리칸을 계급사회로 표현한다면 노예 정도로 여겨집니다. 꼬리칸 사람들이 혁명이라는 표현을 하며 열차 앞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 그들은 차별 없는 대우를 원하고 있습니다. 번번이 실패 하지만 마지막엔 커티스라는 주인공이 혁명에 성공을 합니다. 그렇지만 성공했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결국엔 기차는 폭발하고 마지막 장면이 나옵니다. 그렇게 기차가 폭발하면서 생존자는 유일하게 요다와 티미입니다. 그들은 숨을 쉬고 견딜 수 있는 추위를 느끼며 저 멀리 북극곰을 발견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꼬리칸의 역습
꼬리칸은 매일매일 인원점검을 하고 식량배급을 받고 통제된 생활을 하는 곳이 꼬리칸입니다. 공간은 비좁고 개인의 사생활 따위는 전혀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꼬리칸은 앞칸이 존재하기 때문에 꼬리칸이 존재한다는 의미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어린아이를 생선처럼 거꾸로 세운 다음 키를 재는 장면은 꼬리칸 사람들이 사람이 아닌 동물, 짐으로 여긴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어쩜 꼬리칸 사람들이 반란을 꿈꾸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도 여겨집니다. 그렇게 7인의 반란이 있는데 기차를 세우지 못해 기차를 떠나버립니다. 그들은 이 기차 안에서는 희망이 없다는 걸 너무나도 빨리 알아버렸습니다. 이 기차 체제 안에서 아닌 밖에서 혁명을 일으키기를 원했습니다. 그렇지만 떠난 사람들은 얼마 가지 못해 추위를 못 견뎌 얼음으로 변하며 그대로 눈 속에 굳어 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7인의 반란인데 5명으로 표현됩니다. 그 이유는 남궁민수와 요다가 바로 7인에 포함된다는 사실입니다. 7인 중 5명만 선발대로 출발하고 그다음 연도에 2명이 따라가려고 했으나 못 간 것이죠 그렇게 죽은 사람들을 머리칸 부근의 열차 사람들은 그들이 반란에 실패한 교육자료 큰 교훈을 남긴 것으로 표현합니다. 정말이지 현대 사회와 똑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 정도였습니다. 사람들마다 개인차 입장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한 사건을 가지고도 다른 해석 다른 입장이 나타난 것을 종종 보는 우리들의 삶과 비슷한다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그렇게 남궁민수는 열차 밖의 날씨를 아주 관심 있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고 난 비행기의 눈이 점점 녹아 꼬리날개가 보인다는 걸로 기후가 점점 따뜻해진다. 그리고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눈의 결정체를 보고도 기후가 따뜻해졌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3. 영화의 결말
커티스와 남궁민수는 혁명에 성공하여 결국 머리칸 입구까지 오게 됩니다. 그런데 그 둘 목적지가 전혀 다릅니다. 커티스는 엔진실로 향하고 남궁민수는 열차의 옆쪽 문을 폭파시키려고 계획 중입니다. 그렇게 커티스는 엔진실에 들어가서 윌포드라는 최고 사령관 앞에 왔습니다. 윌포드는 말하죠 자기를 대를 이어 기차의 최고의 자리에 오르라고 말하죠 커티스는 생각합니다. 우리의 기차가 영원히 달릴 수밖에 없고 그 자리를 자신이 차지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때 갑자기 요나가 나타나서 불이 필요하다고 성냥을 달라고 하는데 커티스는 주지 않습니다. 이미 주지 않음으로써 최고 권위자가 되었음을 나타냅니다. 그때 요나가 바닥의 작은 문을 열고 그 안에는 꼬리칸에서 차출된 티미가 있었습니다. 티미는 좁은 공간에서 기계들 사이 부품 대신하여 몸을 웅크린 채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커티스는 정신을 차리고 티미를 구하고 자기는 자신의 팔을 잃게 됩니다. 그렇게 성냥은 요나에게 오게 되었고 기차는 폭발하여 결국 기차는 멈추게 됩니다. 그렇게 고요한 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 후에 유일한 생존자는 요나와 티미뿐입니다. 그렇게 무서운 존재로 여겨진 빙하기의 밖에서 북극곰을 발견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북극곰이 생존했다는 말은 생태계가 살아 있다는 의미 즉 인간이 살 수 있는 기후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희망적인 내용을 암시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한국에서는 영화가 이름을 널리 알렸고 미국에서는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이영화에서 인상 깊은 장면이 있는데 바로 틸다 스윈튼(메이슨) 등장 장면입니다. 이 열 차의 2인자입니다. 틸다 스윈튼의 다른 사진을 보면 정말이지 선이 뚜렷하고 서구적인 미인형인데 극 중 배역 모습은 너무나도 다른 모습에 저는 반전 매력을 느끼며 틸다 스윈튼 매력에 빠져 버렸습니다. 이상으로 설국열차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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