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엔 순두부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래 경찰서 근처인 수안동에 위치한 수안 뚝배기 순두부 집입니다. 오늘 방문한 온도가 무려 영하 10도였습니다. 오늘은 부산지역에서 상수도 동파소식이 들릴 정도의 날씨였습니다. 너무 추워 따뜻한 국물이 생각이 나 방문하였습니다.
너무 추운 나머지 사진만 찍고 뛰어갔습니다. 들어가자 메뉴판이 보이고요 저는 오늘 깔끔하게 하얀 순두부를 주문하였습니다. 저는 빨간 순두부, 새우순두부, 제육볶음, 뚝배기 소불고기를 추천합니다.
이제 자리를 잡았으니 밑반찬이 있는 공간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사실 이 밑반찬들이 저는 맛나더라고요 셀프이고요 메뉴는 조금씩 바뀌는 것 같습니다. 저기 밥솥도 보이네요
오늘은 미트볼과 제육? 고기가 들어 있는 밑반찬이 아주 맛나고요 콩나물도 맛있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김치는 필수입니다. 나중에 돌솥밥에 넣어 먹어야 하거든요
하얀 순두부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디서 자꾸 고양이 소리가 납니다. 뭐지? 너무나도 귀엽게 방안에 고양이가 있네요 저는 고양이와 강아지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저는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당시 볼 때도 귀엽다고 생각했지만 사진으로 보니 표정이 정말로 귀엽네요 혹시라도 고양이나 동물을 싫어할 사람도 분명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저는 모든 분들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수안 뚝배기 순두부의 후반전
드디어 따뜻 따뜻한 돌솥밥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돌솥밥이다 보니 나오는 시간은 좀 걸리는 편입니다. 저는 차라리 빨리 나오는 음식보다 조금은 늦게 나오는 게 조금 더 괜찮더라고요 밥을 밥그릇에 옮긴 후 돌솥밥에 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덮어줍니다. 제가 순두부를 먹는 동안 맛있게 만들어 주겠죠? 순두부는 적당한 탄성을 가지고 있고요 쪼개진 순두부는 밥알과 함께 썩어 먹으면 맛나요
순두부는 처음에는 너무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순두부 밑반찬을 후루룩 했습니다.
돌솥밥이 그동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군요 저는 사실 이게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숟가락으로 너무 강하게 긁지는 말아 주세요 첨에 조절을 못해서 그만 ^^; 뭐든지 적당한 게 좋겠죠
저는 김치만 있어도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일 정도로 김치를 많이 좋아하는 편입니다. 정말 맛나요 오늘 같이 추운 날 아주 좋은 선택이었던 같습니다. 순두부에 돌솥밥을 먹을 수 있어 오늘 하루도 행복했습니다.
사실 순두부집 근처로 맛집들이 아주 많습니다. 주변에 직장인 분들이 많이 식사하러 오세요
수안동에서 순두부가 생각나면 여기로 추천드립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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