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것도 만지지 마라
이 영화는 2011년 작품 영화입니다. 상영 당시 큰 인기는 몰지 못하였지만 2020년 이후 특히나 유명해진 영화입니다. 컨테이젼 영화 리뷰 시작합니다. 중국에서 시작된 전염병이 홍콩, 영국, 미국, 일본 등 각 나라에서 바이러스가 걸린 사람들을 보여주면서 시작합니다. 영화 초반은 베스라는 사람 중심으로 감염된 사람들을 보여줍니다. 초기에 감염된 베스는 발작증세까지 나타나며 병원에 가게 되지만 바이러스 감염으로 결국 죽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의 집엔 베스와 접촉한 아들 클라크마저 죽게 됩니다. 그녀의 남편은 접촉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며 남편은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슬픔에 빠져 역학 조사받는 과정 중 아내 베스가 출장 중 바람을 피운 사실도 알게 됩니다. 베스의 부검을 한 의사들은 그녀의 뇌에서 심각한 것을 발견합니다. 바이러스 연구원은 박쥐와 돼지의 염색체 교차된다는 것을 알고 이 바이러스가 인간으로 들어와서 세포와 바이러스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이후 시간이 지나고 바이러스 배양에 성공해 백신 개발의 첫 단추를 끼웁니다. 그러나 임상까지는 수개월이 걸린다고 예측합니다. 그 사이 감염자는 계속 발생합니다. 전 세계의 12분의 1이 감염될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렇게 연구원이 백신 연구에 온 힘을 다하고 있을 때 57번 백신 그러니 원숭이에게 실험하던 57번 백신이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나기에 연구원은 흐뭇한 미소를 보입니다. 이제 곧 백신 개발이 가까워짐을 느끼고 있습니다. 게다가 연구원은 빠른 백신 개발을 위해 자신의 몸에 검증도 되지 않은 백신을 투약합니다. 자기 자신을 희생합니다.
2. 닮은 현실
정부는 이미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였고 해결이 되지 않자 시민들은 스스로 해결하려고 찾고 있습니다 바로 블로거 앨런으로 해답을 찾고자 합니다. 사실 그는 거짓 정보인 개나리액으로 바이러스를 치료한다고 인터넷에 정보를 공유하고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지만 과학적으로 앨런이 개나리액을 먹고 항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과정 중 앨런은 제약사와 손을 잡고 방대한 이익을 얻어 냈습니다. 그렇게 수년이 지나 2,600만 명의 사람들이 바이러스로 사망하게 됩니다. 오랜 연구 끝에 MEV-1 백신이 개발되고 조기 승인에 합의됩니다. 일반인 대상 공급 시점은 3개월 뒤에 공급이 되고 모든 사람에게 공급되기까지는 1년 가까이 걸릴 예정이라고 뉴스에 나옵니다. 정말이지 소름 끼칠 정도로 현실과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린 지금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3. 결말 그리고 COVID-19
이 영화에서 역학조사로 알게 된 내용은 최초 감염자는 베스입니다. 베스가 어떻게 감염되었는지 나오게 됩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벌목이 무한대로 진행되고 나무에서 살던 박쥐는 서식지를 잃게 되어 돼지 축사에서 잠시 머물게 됩니다. 박쥐가 먹던 바나나의 일부를 떨어뜨리게 되고 그 바나나를 돼지들이 먹게 됩니다. 그 돼지는 식용으로 팔리게 되고 요리사는 돼지를 요리하는데 위생도 지키지 않습니다. 그 요리사가 베스를 만나게 되면서 악수를 청하는데 이때 전염이 시작된 것으로 영상은 표현됩니다. 이결 말이 무서운 이유는 영화는 2011년에 상영되었고 코로나 발생 시기는 2020년이라는 것입니다. 마치 영화가 미래의 현실을 예언하기라도 한 것 마냥 우리는 지금 2022년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언제 코로나가 종료되고 완벽한 치료제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우리는 아직 현재 진행형인 것 같습니다. 우린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극 중의 앨런이라는 사람이 가짜 뉴스 그리고 혼란에 빠진 사람들을 현혹, 선동하는 것들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는 게 아닌지 생각하게 합니다. 코로나가 2년 10개월 정도 지나온 시점에서 마스크가 없어서 약국에서 기다리던 날, 진통제를 구하기 위해 약 품귀현상, 특히나 타이레놀은 완전 품절되었던 현상 갑자기 생각납니다. 개인위생에 신경 많이 써서 자기 자신,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모두 지키며 더 나아가 우리 모두를 지킬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하면서 양화가 현실이 된 영화 컨테이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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