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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발생 원전폭발 영화 판도라 리뷰

by 용구돌이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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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의 배경

오늘의 영화는 2016년 12월에 개봉한 판도라입니다. 관객수는 458만 명입니다. 2017년에 37회 황금 촬영상 시상식 (편집상) 수상하였습니다. 저는 실제 원자력 발전소와 약 40Km 근방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소재지는 울산과 부산의 경계에 있는 고리원자력 발전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 친구들이 기장군과 임랑해수욕장 근처 살고 있어 이영화는 저에게 더욱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영화 촬영지가 부산 사직동 등 제가 알고 있는 지역이 나와 반갑기도 하지만 재난 영화이기에 실제로 일어난다면 두렵기도 합니다. 오늘의 영화 리뷰 판도라 시작하겠습니다.

2. 지진 발생 후 원전 폭발 영화 줄거리

극 중 주인공 재혁이는 원자력발전소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의 어머니 또한 원자력 근처서 식당일을 하시고 친구, 선배 , 어른들 또한 원자력 관련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여기 마을 사람들은 모두 원자력에서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발전소 사고로 아버지와 형을 잃었지만 발전소외에는 일할 곳이 없어 발전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를 철거를 원하는 주민들로 인해 원자력 발전소 앞은 반대 시위로 조용한 날이 없습니다. 원전 소장은 원자력의 문제점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를 하게 되고 그 보고로 인하여 정치적 외압을 받아 원전에 있는 소장은 직위를 박탈하게 당합니다. 일은 갑자기 나타난다고 유례없는 지진이 와서 원자력 발전소가 위험에 빠집니다. 지진 보고는 총리를 주도로 대통령에게 보고 자체가 묵살당하고 원전 소장이 없는 원자력은 비상사태입니다. 경험이 없는 새로운 원전소장은 아무 대응도 못한 채 시간만 흘러가고 있습니다. 결국 원자로에서 냉각수가 새고 있고 뒤늦게 알게 됩니다. 한편 대통령은 사실을 알게 되고 총무 외 책임자에게 사실대로 보고하지 않음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핵연료가 녹고 수소의 압력이 높아져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을 합니다. 주민들은 대피하고 아수라장이 따로 없습니다. 국가는 아직도 원자력 폭발 사건에 대해 은폐하고 국민들은 혼란스러워합니다. 정말이지 원자력 폭발도 무섭지만, 사건에 대한 은폐, 공개하지 않는 정보들로 인해 더욱더 갑갑함을 느낍니다. 주인공은 탈출하였지만 원자력 발전소 안에 있는 동료들을 생각해서 다시 발전소 안으로 들어 갈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주인공 외 동료들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동료들을 구하던 중 재혁은 방사능 가득한 냉각수를 뒤집어쓰게 됩니다. 고농도 방사능에 피복된 재혁은 쓰러지고 병원에 실려 갑니다. 재혁 외에도 피폭 피해로 많은 사람들이 쓰러지기 시작합니다. 기적적으로 깨어난 재혁은 다시 발전소 안으로 들어 갈려고 합니다. 원전의 재폭발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그는 이미 오염되었고 가족들에게 돌아가게 되더라도 피해가 입힌다는 것을 알기에 목숨을 잃을 것을 알고도 발전소 안으로 들어갑니다. 원자력 발전소는 대부분 바다 옆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평사시, 유사시 해수를 이용하기 위함이지만 발전소 사고가 터졌음에도 해수를 사용하지 않는 부분은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렇게 대통령의 명으로 해수를 이용해 발전소 냉각수 역할인 해수 투입을 허락합니다. 다행히 원자로는 안정화가 되지만 폐 핵 연료봉 쪽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재혁과 동료들은 더 이상의 큰 확산을 막기 위해 목숨을 담보로 희생하게 됩니다. 영화 판도라는 그렇게 원자력 발전소가 주는 위험성을 간접적으로 보여 주는 영화입니다. 더 자세한 것은 영화를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3. 원자력 발전소 사고 예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 키예프 북쪽 104Km 지점에 있는 체르노빌 원자로 4호기가 폭발한 사고입니다. 실제로 원자로 천장과 측면이 구멍이 났으며 치명적인 방사능이 대기와 함께 구름이 오염되어 공중으로 날아갔습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고통스러워했고 피해량이 어마어마했습니다. 당시 대응조차 없어 더욱더 큰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알아볼 사고는 일본에서 일어난 후쿠시마 원전 폭발입니다. 2011년 3월 11일 일본의 동북쪽 지역에 9.0이라는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하게 되었고 쓰나미로 인해 발전소 시설이 물에 잠겨 작동하지 않게 되었고 냉각수 부족으로 수소가 발생되어 결국 판도라 영화와 비슷하게 폭발하여 발생된 사고입니다. 사고 후 20km 인근 주민들 대피하도록 하였고, 일본은 원자로가 54기 중 38기 가동중이었으나 2019년 기준으로 9개로 대폭 줄였고 원자력 발전소 안전성 강화에 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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